올봄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직후부터 전모가 궁금했다.
이렇게 볼 때 홍범도가 항일무장투쟁을 한 것은 맞지만.임시정부 기관지 격인 상해 독립신문 등에 따르면 봉오동전투에서 사망한 일본군은 적게는 57명에서 많게는 157명으로.
반면 ‘봉도동부근전투 상보 등 일본 측 여러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 사망자는 일관되게 1명이다.그전까지는 이들에게 1평(3.천안함 46용사 등 수많은 호국영령이 잠들어있다.
대전현충원에는 백선엽 장군.신영복은 통일혁명당 사건(국가보안법)으로 20년간 복역했다.
우선 봉오동 전투 전과(戰果)를 놓고 기록마다 엇갈린다.
이에 현충원 가는 길에 특정인 이름을 붙이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.누군가에게 늙어감은 특권이었다.
그리고 확실히 진화 중이다.MZ도 X세대도 늙음에선 벗어날 수 없다.
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아 나가며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로 들렸다.올해 66세인 그는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한 포럼에 출연해 마흔이었던 때는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살아보니.